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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이에 대한 추억; 사에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왠지 오늘은 트랙백의 날인 듯 싶네요... 글 3개가 다 트랙백글이네... 날짜를 보니 작년 9월.. 뜨헉... 이런걸 아직도 못 보고 지나갔단말인가!! 라고 생각될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호호.. 대략 회사에서 18금씬을 회사 직원이 봤다는 것에 한참 웃었던.. (이거 말고도 재미있는 일화가 엄청 많아요.. !!) * 이미지를 못 올리는건 이번달 이미지 용량이 이미 반을 넘어섰기때문.. 크흑... 애니 포스팅은 꿈도 못 꾸겠습니다.. 옆에서 지름신이 플러스를 질러버려~ 라고 하시네요.. 쿨럭.. 지울 수 없는 과거의 과오 in 야오이 1. 누구든 학생이었던 시기가 있다…. 젊은 탓에 뼈아픈 과오를 범했던 적이 없습니까? 야오이를 보시는 여러분, 과거의 실수들을 폭로해주세요. 저는, 독서감상문 과제에 그 구리모토(*栗本薰. 끝이 없는 러브송終わりのないラブソング 등을 쓴 작가)의 소설을 골랐는데 그것이 교내 우수작품에 선정되어, 야오이에 대해 뜨겁게 흘러넘치는 마음을 전교생에게 들려주게 된 것일까요. 2. 아싸 2번이다! 3. 역시 그 일일까. 친구에게 빌린 산더미같은 야오이 동인지를 모친에게 들킨 일. 4. 부 회지(에세이집)에, 부원의 호모의혹에 대해 써버렸던 일. 아니…실화를 쭉 늘어놓은 것 뿐이지만…. 거기다 더 치명적이었던 건, 그 피해자와 사귀고 있었다는 것…. 5. 학생이었을 때 낸 책은 전부 말살해버리고 싶…. 7. 그리고 있던 에로 야오이 원고를 어머니께 걸린 일…. 그것도 SM이었다…. 모친이 "엄마는 너를 그런 딸로 키운 기억이 없다"고 울면서 말했다…우울. 엄마, 저 지금은 쇼타에 빠졌어요. 8. 전의 근무처에서 같이 일하던 사장님의 딸에게 花郞藤子(*하나이라츠 후지코)의 책을 빌려줬다가, 나중에 사장님에게 감상을 들었다. ……동인버젼을 빌려주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_<)·°°· 9. 옷장과 벽 틈에 숨겨두었었던 동인지가 책상 위에 놓여져 있었던 때…. 에로책이 걸려서 불편해하던 오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뭐 그런 거에 흥미있는 나이대지'라고 가볍게 봐주던 어머니. 정말 감사하고 있어요…. 어쩌면 단순히 야오이인걸 몰랐을수도 있지만. 10. 모두 여러 사정들이 있군(웃음). 나는 졸업문집…. 졸업문집만은…무서워서 읽을 수 없어!! 11. 동급생을 주제로 에로야오이를 그린 걸 걸렸을때…. 울었어요. 13. 문화제 때 부의 성과발표를 전시했는데, 야오이로 패러디한 자신의 그림을 전시했습니다. 그 때의 자로들, 아직 모교에 남아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진짜 열심히 그렸었던 자신이 꼴불견이야-…. 14. …그것 뿐만이 아니라, 학교의 컴퓨터를 사용해서 야오이소설을 썼던 기억도 있다. 꼴불견이야-…. 15. 학교다닐 때 야오이 삽화를 그리는데 콘돔을 쓰는 씬이 있었다. 당시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서 나는 몰래 부모의 것을 빌려와 스케치하고 있었는데, 오빠에게 들켜서 그후 일주일동안 어색했었다. 창피해서 죽는 줄 알았었다. 17. 고등학교 수학여행중에, 엄마가 야오이책을 읽어버렸어요. 나도 엄마의 관능소설을 봤으니까, 피차일반이죠! 19. 홈룸 직전의 쉬는시간에 친구에게 '내 일러스트는 이런 느낌이야'라며 건넸는데, 그 친구가 뒤로 넘기고 넘겨서, 홈룸이 시작되고 문득 보니 반 전원이 일러스트를 보고 있었다…. 소년 커플이 수영수업중인 일러스트…. 20. 여기를 보고 성인이 되고 나서야 야오이를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학생이었을 때 알았다면…. 으으으으. 21. 초등학생이었을 때 큰목소리 대회에서, 좋아하는 커플을 외쳐 훌륭하게 우승을 거머줬던 고통스러운 과거. 거기다 초중고 같은 학교라서 선생님이 끈질기게도 기억하고 있었다. 22. 반쯤은 장난으로 모 리얼호모지에 투고했는데, 말로 하기에도 부끄러운 상을 받은걸 어쩌다가 지인 모두가 알게 되었다. 아니라니까-! 장난이었어-! 아니, 돈을 노리고 한 게 아냐-! 라고 필사적으로 변명했었다. 어떤 루트를 거쳤는지 모르지만, 처음 만난 사람도 알고 있더라…. 23. 장래에 잘 팔리는 BL만화가가 되어 인터뷰할 때를 위해서, 혼자 인터뷰의 질문과 대답을 생각해서 그걸 망상만으로 끝내지 않고 카세트로 녹음까지 했었다…. 거기다 그 테이프를, 어떤 가수의 앨범이 녹음되어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친구에게 빌려주고 말았다……. 테이프를 돌려주던 친구의 뭐라고도 표현못할 표정이 아직도 선명하다…. 24. 여러분 모두 다사다난했군요…. 제 경우는 학생이었을 때 '좋아하는 남자를 여자에게 빼앗기면 분하지만, 남자에게 빼앗기는 건 번혀 분하지 않아! 오히려 그쪽이 나아!' 라고 얘기했다가 이과 선생님이 듣고서 "…무서운 소리 하지 마"라며 쓰게 웃었던 기억이. 그 무렵에는 자각이 없었지만 이미 충분히 동인녀였던걸까…. 25. 23번 님. 히이이~ 26. 학생이었을 때, 호모라는 소문이 돌았던 미술선생님께, "선생님, 남자가 좋아요?" 라고 물어봤다. 선생님, 미안해요…. 28. 학생이었을 때 만화연구부였던 나는 문화제에서 동인지를 만들어, 각 선생님들께 팔려고 추천해드렸다…. 모두들 선뜻 구입 해 주어서… 무서워… 애X섹X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펠라는 확실히 그렸었다. 동창회에 못 가요…. 29. 중1때 처음 그렸었던 호모에로만화를, 친구의 노트라고 착각, 건네줬다. 약 같은 걸 써서 친구를……이라는 설정이었다. 정말 쪽팔리고 꼴불견이라서 (그림도 못그렸으니까)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며 노트를 돌려받았다. 지금도 좋은 친구에요. ……마음이 넓은 사람이라 다행이야……. 30. 모두들 재밌네요. 저는 지금은 없는 모 아티스트에게, 제가 그린 호모동인지를 보낸 적이 있어요…. 31. 학생이었을 때 동인지 원고를 그리고 있는데, 엄마가 등뒤에서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것도 국부 클로즈업 컷….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창피했다. 33. 졸업문집에 '좋아하는 책'을 쓰는 란에, 야오이 잡지명을 썼다…. 나 대체 어떤 사고회로를 가졌던걸까…(우울) 35. 33번 님 글을 보고 갑자기 생각났다. 고등학교 졸업 당시 문집에, 당시 푹 빠져있던 캐릭터에 대해서 불타올랐었다. 거기다 3년간 좋아했던 커플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써놨었다. 그 무렵에는, "젊은 혈기에 썼다가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좋아하는 걸 썼으니 괜찮아"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보면 멋지게 후회중이다(우울) 아아아아아… 기껏 깨끗하게 잊고 있었는데. 36. 33번님 글을 보고. 고등학교 졸업 당시 문집에는 좋아하는 것을 쓰기로 되어 있었다. 모두들 3년간의 추억이나 장래에 대한 포부를 쓰고 있는데 나는 당시에 좋아했던 만화를 복사해서 붙이고, 이거다! 라고 썼-…(ノД`) 그냥 글로만 썼더라면 좋았을걸… 무슨 생각이었을까 당시의 나는. 37. 지금까지는 23번님이 제일이네? 38. 23번을 넘고 싶지 않아요(웃음) 40. 모친에게 동인지를 주며 "진짜 재밌다니까!" 하고 억지로 읽게 한 동생과, 학교 복사실에서 복사한 원고를 두고 와서, 학교 전체에 돌린 언니중에, 어느쪽이 더 나을까요…. 이런 자매라서 미안해요…. 42. 졸업식때 묻은 타입캡슐에, 당시의 친구와 교환하며 그렸던, 오리지날 에로야오이 만화를 넣었습니다. 삽입씬도 있고, 자주규제도 없는 책입니다. 20년 후에 개봉하기로 했는데, 이제 곧 그 때가 오고 있습니다. 굉장히 우울, 이라고 할까 없어져버리고 싶어---. 43. 수년전의 일. 모 역사만화에 심취해서 그 주인공의 묘를 보러 한손에는 만화책을 들고 어떤 나라의 어떤 사원까지 갔습니다. 현지에서 실제 묘를 본 저는, 너무 감격해서 묘 앞에서 와앙- 울었습니다. 거기다 묘에는 한 명씩밖에 들어갈 수 없는데, 제가 최소한 1시간 가까이 묘 앞을 점거. 다른 관광객들에게 민폐를 끼쳤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상당히 위험한데, 거기다 '상당히 열심이네' 라고 말을 걸어온 그 지역의 아주머니에게 자신의 호모망상을 절절히 얘기하고, 자신이 쓴 소설과 일러스트(물론 일본어)를 멋대로 건네줬습니다. 그리고 사원의 기부함에 소설과 일러스트를 놔두고 왔습니다……. 일본인의 이미지를 한껏 깎아내리는 짓을 해서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ノД`)·˚ 성인이 되고 좀 지났을 땐데 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 44. 여기 너무 재미있고 뼈아픕니다…(웃음). 학생이었을 때, 집에 있는 큰 사전에 호모랑 관련된 단어들을 전부 형광마카로 칠했습니다. 그것도 가족 전원이 사용하는 사전. 지금도 본가에 있어요. 지금도 지울 수 없는 과거입니다. 46. 학생시절의 추억…. -끝이 없는 러브송을 수업중에 읽다가, 선생님에게 내용을 들켰다. -원고 먹칠을 근처 남자애들에게 시켰다. -여기는 그린우드 마지막권, 모자이크처리된 모 캐릭터의 키스신 위에, 연필로 덧그리고, 까먹어서, 만화를 빌려준 친구가 봐버렸다. 왠지 웃기네요. 배아파아. 추가. 얼마 전 동창회에서. '이제 오타쿠 그만 뒀어?'라는 소릴 들었다. 싫다아. 지금은 넷으로만 볼 뿐인데…. 47. 찔린다! 찔리지만 재밌다!! 48. 진심으로 죽고싶다고 생각했던 과거가 있다. 하지만, 23번과 43번에 비교하면 훨 낫다. 고마워요. 살아있어요. 50. 22번님. '금구슬(金の玉)'상이죠? 어쩌면 내가 알고 있는 분이려나? 그 잡지 사서 엽서도 보냈어요. ○○상의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라고 썼어요…. 51. 웃긴다. 나도 하나. 오랜만에 본가에 갔을 때, 화장실에 갔더니, 내 동인지가 네다섯권 놓여져 있었다. 거기다 상당히 하드한 것들로 표지에 쇠사슬 같은게. 실금하는 줄 알았다. 52. 졸업문집에 대한 얘기가 꽤 있네요. 저도, 중학교 앨범에 모 호모환타지 소설의 그림을 그렸어요…. 피투성이에 막 단추들이 날아다니고…. 쭉 졸업문집을 펴보지 않았네요. 가능하다면 졸업생들의 집을 하나씩 돌면서 그 부분만 찢어버리고 싶어요. 떠올리는 것 만으로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가고 싶어…. 왜 그런 걸 그렸을까~ 나 진짜 바보바보바보!! 53. 학생이었을 때, 학교에 도착해서 기세좋에 가방에서 교과서를 꺼냈는데, 맨 위에가 새로나온 BL만화책… 그것도 두 권. 전날 가방 챙길때 눈치 못챘었기 때문에, 정말 놀랐어요. 그리고 언젠가 장봐서 집에 갔는데, 엄마가 BL신간을 읽고 있었어요. 내가 샀다고 믿고 있었지만, 그건 언니가 샀던 거라구요! 54. 43번 너무 웃겨…. (ノ∀`) 태어나서 처음으로 웃다가 콧물이 나왔다. 56. 나도 하나. 학교다닐 때 처음으로 야오이의 존재를 알았지만, 아무래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친구(동류)에게 물어봤다. 그 친구가 부끄러워 하면서 대답해주지 않아서 옆에 있던 남학생(일반인)에게 진지하게 물어봤다. "있지, 남자끼리 할 때는 어디다 넣어? 받아들이는 쪽은 특별한 구멍이라도 있어?" 아연해하는 그의 얼굴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그리고 결국 나는, 학년말 문집에서 '이상한 취미를 가진 사람 no.1'이 되었다. 곧 동창회가 다가온다…. 가서 대체 무슨 소릴 들을까. 58. 여기까지 읽다가 생각났다. 잊을수도 없는 중3때 여름, 방학 숙제로 독서감상문을 쓰는게 짜증났다. 근데 천공전기 슈라토의 가이×슈라토의 호모동인지를 보고 감상이 떠올랐다. 물론 '가이는 슈라토를 어떻게 할 수도 없을만큼 사랑하니까 죽인겁니다!!' 라고 뜨겁게 호모이야기를. 따듯한 선생님의 동그라미가 떠올라서 마음이 아픕니다. 이상한 호모얘기 읽게해서 미안해요 선생님. 59. 창작 야오이와 좋아하는 것들로 편지를 교환하던 펜팔친구의 모 친 에 게 절 교 선 언 당 했 다 . 편지를 전부 다 읽어본 것 같았다. 거기엔 정말로 쫄아서, 이제 이 근처에서는 살 수 없다고 각오한 학생때. 그 펜팔친구와는 지금도 좋은 친구. 그건 다행이다. 61. 여기까지는 23번과 43번이 쌍벽인가? 이 법칙대로라면 63번의 고백이 기대되는걸. 63. 43번님 무엇보다 가슴아픈건, 그당시 이미 성인이었다는 점일까나…. 나는 졸업앨범에, 초중고 전부 야오이에 대해서 절절히 이야기한것일까. 전부 합해서 900권 정도 되는데, 어떻게든 모아서 형태도 안남기고 처분하고 싶다. 67. 중학교 때, 오자* 미나미 의 동인지를 새로 온 가정선생님께 빌려드리고서, '○○선생님이 이런 책 빌려갔어~'라고 소문냈다. 선생님은 얼마 안있다가 원형탈모증이 생겨서 학교를 떠나갔다. 69. 67번님, 선생님의 인생이…. 73. 67번 님. 으, 으아…. 그만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선생님 불쌍해요. 나는 고등학교때, 정말 좋아했던 밴드 보컬과 바라마지않던 데이트를 하고 나서, 전부더 그가 읽고싶어하던 소설을 빌려준 후에, 그 두꺼운 책에 반찬용의 야한 낙서를 그려놨던걸 떠올린것 일까. 지금은 연락이 되지 않는 그에게서 책을 돌려받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그 표지 안쪽에 내 일러스트들이 잔뜩 있었을 터… 미안, 한 명의 남자로서 정말로 좋아했었어…! 74. 도서관에 있었던 '불꽃의 미라쥬'에 몰래 [야오이 친구 구함]이라고, 주소를 담은 편지를 끼워놨었다. 동료를 원했던 나. 75. 학생때, 남자사이의 근친상간을 주제로 한 시(詩)를 그것도 일러스트와 함께 아무것도 아닌 친구에게 보여줬습니다. 거기다 감상을 들려달라고 전화까지 했습니다. 83. 동료들이 잔뜩 있네요…. 저도 학생이었을 때, 야오이 동인지의 감상문을 방학숙제라고 제출했었어요. 육체관계가 어쩌구 저쩌구 쓰여있는 감상문을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84. 초등학교때 매일 썼던 일기에 호모소설을 연재했었다. 일기의 마지막 코멘트에 '○○상은 너무 개성적이라서 장래가 걱정됩니다' 라고 한마디…. 역시 제대로 된 인간으로 자라지 못했어요. 선생님 미안해요. 87. 74번님. 학생이었을 때 제가 그 다음에 책을 빌려봤다면, 절대로 일러스트와 함께 답장 보냈을거에요. 88. 독서감상문이랑 문집 얘기, 여러가지 많네. 재미있다. 나는 시인인 랭보와 베를렌느에 대해 불타올랐었다. 자서전 같은거 보면서. 국어교사(남자)가 불러서, '멋져!'라며 맹렬히 동의해와서, 그대로 대표로 시에 냈었지…. 졸업문집 같은 책자에도 실리고. 그 국어교사(남), 전적으로 랭보X베를렌느에 불타올라서는…. 으으, 지금 생각하면 구역질나…. 89. 87번. 나도요. 그 다음에 내가 빌렸더라면 아마, 이렇게 성인이 된 지금이라도 돈 3장 겹칠 정도로 열심히 일러스트 그려서 답장 썼을 거에요…. 93. 졸업 앨범에서 '100만엔 있으면 무엇을 할건가?'라는 질문에 '코미케에서 동인지를 끝없이 사겠다'(일러스트도 그림)고 당당히 썼다. 사인수첩을 쓰는데, 성격란에 뭐라고 쓸까 고민하고 있으니까 동급생이 "오타쿠라고 쓰면?" 이라고 했다…. 아아-…. 그 후에, 그 다른 지역의 사립으로 진학해서 정말 다행이야…. 94. 고등학교 1학년때, 자기소개 시간에 "남자들끼리의 사랑이, 궁극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해"라고 열변. 열심히 주위를 끌어들이려고 했지만, 그 후 일주일간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았다…. 거기다 졸업문집에, 이상한 사람 랭크에 당당히 1위였다. 97. 아아. 나도 여러가지 생각난다. 역시 중학교때, 장래 되고싶은 직업란에 '동인작가'라고 썼다. 최소한 만화가라고 썼더라면 좋았을걸. 그 후, 여름방학때의 추억으로 아니메송 가라오케대회 간행물을 담임에게 제출. 교실 벽에 붙게 되었다. (우울) 그리고 야오이 관련으로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있던 선생님(당시22세)에게 "선생님 동정?"이라고 묻거나, 일반인들도 있는 엠티에서 야오이소설을 큰 소리로 낭독…. 중학교때의 자신을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어…. 98. 97번 님. ×중학교때의 자신을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어…. ○중학교때의 자신을 아는 사람들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싶어…. 100. 학생이 아니었던 6년정도 전의 일. 직장의 레이저 프린트로 그림을 뽑고 있는데, 종이가 말렸다. 어떻게도 꺼낼 수가 없어서, 결국 업자를 불러 프린트를 열어서 종이를 꺼냈다. 말려있던 종이의 그림이 짜잔~ 하고 드러난 순간, 주위에 있던 동료와 상사들이 얼어붙었다. 사람은, 자신에게 불리했던 일은 잊어가는 거지…. 103. 100번 글을 보고, 직장에서 몰래 프린트하려던 걸 그만뒀습니다. 그럼 내 얘기. 바로 얼마 전에 회사에서, 어떤 파일을 설명하기 위해 담당 부하 몇 명(물론 남성)이 주위에 있었다. 필요한 파일은 내문서 안. 폴더를 열었더니, 아이콘이 아니라 미리보기로 그림이 확실히 보이고 있었다. 물 론 남 자 들 끼 리 의 18 금 씬 이 었 다. 원래는 별도의 폴더를 만들어서 거기다 원고 그림을 넣어두는데, 얼마 전에 넣어뒀던 그림이 있는 걸 잊고 있었다…(ノД`) 126. 저번주에, 웹서핑의 전리품인 아저씨 수(受) 엣치CG를, 집에서 프린트하기 뭐해서 회사에 가져가 점심시간에 출력했다. 레이져 프린트라서 깨끗하게 나왔지만. 기계 앞에서 대기했는데…정말 잠깐 뉴스에 정신이 팔린 틈에…. 과 장 보 좌 에 게 걸 렸 다 . 그런데 어째서 당신은 아무 말 없는 겁니까- 3월에 계약이 만기인 회사인데…(*글 쓴건 2002년 2월 2일) 내 안에서 좋은 상사 베스트 3 밖으로 밀린 적 없는 사람이라서 정말 쇼크에요-. 이상한 거 보여서 정말 미안해요-. 3월까지는 잘부탁해요-. 127. 남의 이야기라서 미안하지만, 여기까지 읽고나서 생각났다. 각종 야오이 잡지들을 애독하고 있는 주부인 친구. 가장 가족들이 알아채기 어려운 장소, 라며 책들을 싱크대 아래에 깊숙히 숨겨놨었는데 어느 날, 그 친구가 살고있던 지역이 태풍으로 큰 홍수가 났다. 침수로 큰일이었던 듯 얼마간 연락이 안되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일주일정도 있다가 피난소에서 집으로 돌아간 친구에게 온 메일에 "부엌이 가라앉고, 수면에 둥둥 뜬 호모잡지들을 시어머니가 봐버렸어" ....라는 내용이.(-ㅅ-) # by | 2005/05/12 13:59 | 잡담.. | 트랙백(1) | 덧글(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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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과거의 부끄러운 추억들
야오이에 대한 추억; keachel님의 Crocked House 에서 트랙백. 미친듯이 웃어제꼈다. 적어도 이 분야(?)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폭소할거고, 굳이 잘모르더라도 내용을 읽다보면 꽤 재미있을 것이다. 하여간 대 폭소. 뭐 이렇게까지 대단한 건 아니더라도 나 역시 부끄러운 과거 정도는 있으니까. -_-; 지울 수 없는 과거의 과오 in 야오이 1. 누구든 학생이었던 시기가 있다…. 젊은 탓에 뼈아픈 과오를 범했던 적이 없습니까? 야오이를 보시는 여러분, 과거의 실수들을 폭로해주세요......more
..야오이 소설쓴적(순 씬뿐)쓴적있어